![]() ▲ 엑스알피(XRP)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2026년 시작과 함께 30% 이상 급등한 엑스알피(XRP)가 불확실한 거시 경제적 상황 때문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2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1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 1월 6일 기록한 고점인 2.41달러 대비 20.7% 하락한 1.9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1.84달러로 해를 시작해 불과 6일 만에 31% 급등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를 능가하는 상승률을 보였으나 현재는 연초 대비 상승폭이 3.8% 수준으로 급격히 축소되었다.
상승 초기에는 규제 상품으로의 자본 이동과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시세를 견인하며, 한때 BNB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특히 XRP 현물 ETF는 첫 3거래일 동안 7,881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투자 매력을 입증했고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전체적으로도 1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며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처리가 지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인상 위협까지 겹치며 XRP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거시경제적 악재가 일시적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경우 XRP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한, XRP가 레거시 시스템을 대체할 결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과 향후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경우 기관 채택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XRP가 현재의 조정 국면을 벗어나 연말까지 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큰 폭의 상승을 의미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