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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달러 회복은 커녕…반등 기대 왜 무너지나?

2026-01-30(금) 10:0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90달러 선을 하회하며 반등 시도가 번번이 막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매수세의 힘이 실리지 않는 구조 속에서 하방 위험을 다시 점검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XRP 가격은 매도 압력이 지속되며 단기 안정화 시도가 뚜렷한 추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가격은 1.90달러 아래로 밀리며 반등 구간에서도 강한 수요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시장은 명확한 방향성보다 약화된 구조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런 흐름을 신중한 균형 상태로 설명했다. 바이낸스 데이터 기준 XRP 가격은 1.89달러 수준에서 형성돼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은 약 2.54달러에 위치해 있다. 현재 가격은 장기 추세 기준선 대비 약 25% 낮은 수준으로 이는 회복이 아닌 구조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상승장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XRP는 해당 구간과의 괴리를 좁히지 못한 채 조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단기 반등은 대부분 매도 압력에 눌려 확장되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위험 조정 지표 역시 신중한 국면을 가리킨다. 30일 샤프 지수는 0.034로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해 최근 한 달 동안 수익 대비 위험 보상이 매우 제한적이었음을 나타냈다. 샤프 Z-스코어(Sharpe Z-Score)는 약 0.70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의미 있는 추세 형성을 나타내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7일 샤프 모멘텀은 0.03 수준에 머물며 점진적인 바닥 다지기 국면을 시사했다.

 

기술적으로도 방어적인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일간 차트 기준 XRP는 1.87달러에서 1.90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며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50일 이동평균선은 하락 추세 속에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10달러에서 2.20달러 구간 회복 시도는 빠르게 무산됐다. 가격이 주요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한 현재 흐름은 추세 전환보다는 분배와 횡보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