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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5% 폭락 딛고 1.32달러 저항선 정조준…V자 반등 시도

2026-02-06(금) 03:02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폭락세를 따라 15% 이상 급락하며 1.15달러 선까지 추락했던 엑스알피(XRP)가 강력한 지지선을 확인한 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 가격은 최근 매도세가 집중되며 1.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뒤 1.1356달러까지 하락하는 극심한 붕괴 현상을 겪었다. 현재 가격은 1.1350달러 저점 대비 소폭 반등하며 손실을 만회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특히 하락 파동의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적인 방향성 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시간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약세 구간에서 하락 속도가 다소 완만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는 기준선인 50 이하에 위치해 있어 매수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격 대에서 가장 중요한 저항선은 1.32달러 선이며 이를 확실하게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1.38달러와 1.40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뉴스비티씨는 하방 지지선으로 1.22달러와 1.20달러 선을 제시하며 만약 1.20달러 선마저 붕괴될 경우 가격이 다시 한번 1.15달러 혹은 그 이하로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분석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가격 흐름이 XRP의 반등 강도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형성된 1.38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 지점은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과 맞물리는 구간으로 강력한 매도 압력이 예상되는 요충지다. 만약 황소 세력이 이 구간을 뚫어낸다면 시장의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될 수 있지만 실패 시에는 전저점을 테스트하는 고통스러운 조정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XRP 시장은 패닉 셀링 이후의 기술적 반등과 추가 하락을 노리는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는 형국이다. 주요 암호화폐들의 동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XRP가 독자적인 회복 탄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향방을 가늠할 척도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