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XRP) © |
엑스알피(XRP, 리플)가 기술적 변곡점에 다시 올라서며 1.81달러 조정과 2.70달러 반등 시나리오가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단기 가격은 흔들리고 있지만,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규제 진전이 중장기 기대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1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4시간 기준 2.2% 하락한 2.0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연초 이후 상승률은 16%를 웃돌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25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가운데 5위를 유지했으며, 24시간 거래대금은 26억 달러를 넘겼다.
시장 구조를 바꾼 변수는 XRP 현물 ETF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유입액은 13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 한때 3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흐름을 웃돌았고, 1월 7일 4,08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기관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리플의 규제·사업 확장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룩셈부르크 금융당국(CSSF)으로부터 전자화폐기관(EMI) 예비 승인을 확보하며 유럽 내 규제 기반을 넓혔고, 영국 금융감독청(FCA) 관련 진전과 미국 은행 인가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LMAX 지분 확대는 기관 거래 인프라 강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RLUSD 등 스테이블코인 연계는 XRPL 생태계의 실사용성을 높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긴장감이 높다. 2시간 차트 기준 XRP는 하락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핵심 지지선은 2.0401달러, 저항선은 2.1111달러로 제시됐다. 2.0401달러가 이탈될 경우 1.8101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이 열리고, 반대로 2.1111달러를 회복해 2.1821달러 위에서 안착하면 단기 추세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실물 결제·디파이·기관 인프라 확장이라는 구조적 스토리가 유지되는 한 XRP의 중기 방향성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거시 환경과 비트코인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삼각형 패턴의 상·하단 이탈 여부가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