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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35달러 지켜낼까…시장 약세 속 다음 방향은

2026-03-08(일) 04:03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1.35달러 부근에서 하락 압력을 받으며 단기 방향성을 둘러싼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3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0.93% 하락해 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번 하락은 개별 악재보다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흐름과 기관 자금 이탈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약 1.22% 하락했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약 1.19% 감소했다. 특히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3월 6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3억4,883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며 시장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요인도 가격 압박을 키웠다. XRP는 최근 1.36~1.37달러 저항 구간에서 여러 차례 상승이 차단되며 매도세가 강화됐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한때 1.3473달러까지 내려갔지만, 1.35달러 구간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지지선 역할을 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투기적 거래가 급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에서 XRP 선물 거래량이 1,185% 급증해 약 1,706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단기 변동성을 노린 포지션이 크게 늘었음을 의미하며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원인이 됐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1.35달러 지지선과 1.36~1.37달러 저항 구간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XRP가 1.35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1.37달러 재돌파 시도가 이어질 수 있지만, 해당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은 1.30~1.32달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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