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하락 쐐기형 패턴의 끝단에 근접하며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 분기점에 진입했다.
3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추세 속에서 가격 변동 폭을 점차 축소시키며 에너지를 응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 윌 테일러(Will Taylor)는 현재 구조와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하락 압력의 한계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가격 구조를 보면 고점은 낮아지는 반면 저점은 일정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수렴하는 전형적인 하락 쐐기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윌 테일러는 XRP가 1.10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을 거친 뒤 반등할 가능성과, 현재 구간에서 즉시 상방 돌파가 발생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간 RSI가 2022년 하락장 당시와 유사한 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점은 바닥권 진입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도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XRP가 3.6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약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반면, 0.39달러 하락 시 청산되는 롱 포지션은 1억 3,000만 달러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동성 구조는 시장이 상방으로 움직일 유인을 더 크게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거시 시장 환경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윌 테일러는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반등에 앞서 4주에서 6주간 추가 조정을 겪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XRP 역시 1.10달러 부근 지지선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 이후 반등할지, 조기에 저항선을 돌파할지가 향후 흐름을 가를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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