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XRP 족쇄 풀렸다…비트와이즈 CIO "이제 비트코인과 동등 경쟁"

2026-02-01(일) 06:02
리플(XRP)

▲ 엑스알피(XRP)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가 엑스알피(XRP)의 성장을 가로막던 규제 족쇄가 마침내 풀리면서 실질적인 채택과 투자자 저변 확대의 길이 열렸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월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건은 최근 51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XRP를 린디(Lindy) 자산으로 정의하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현시점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호건은 XRP가 오랜 기간 이어진 법적 공방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력한 커뮤니티 지지를 바탕으로 생존해 왔으며 이는 자산의 내구성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건은 그동안 XRP의 실질적인 채택이 저조했던 원인은 기술적 결함이 아닌 법적 불확실성에 있었다고 진단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기관 투자자와 개발자들의 생태계 진입을 가로막았고 의미 있는 파트너십 체결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제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XRP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동등한 위치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는 리플이나 XRP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더라도 성장을 억제하던 가장 큰 장벽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는 규제 압박이 여전했던 시기에도 미국 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XRP 현물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며 자산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 바 있다. 신청 직후 SEC가 법원 판결에 항소하며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기도 했으나 비트와이즈는 계획대로 상품 출시를 강행했다. 호건은 이러한 결정이 시장의 수요와 자산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와이즈의 XRP 현물 ETF는 미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순자산 2억 9,275만 달러, 누적 유입액 3억 3,888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순자산 3억 2,533만 달러를 운용 중인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뒤를 잇는 수치다. 미국 전체 XRP 현물 ETF 시장은 총 11억 8,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순자산 규모가 11억 9,000만 달러에 도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건은 규제 리스크가 사라진 지금이 투자자들이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XRP에 접근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 과거의 유틸리티보다는 미래의 선택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시장에서는 법적 족쇄를 푼 XRP가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