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보안/AI 생성 이미지 |
XRP 레저(XRP Ledger, XRPL) 생태계에서 사용자 지갑의 자산을 노린 정교한 가짜 패스 스캠이 확산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XRP 레저 네트워크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갑 내 자산을 탈취하려는 목적의 피싱 사기가 보고되었다. XRP 레저 검증인이자 개발자인 벳(Vet)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특정 웹사이트 연결을 유도하는 가짜 에어드롭이나 보상 패스를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스캠은 사용자 지갑에 가짜 NFT나 토큰 형태의 패스를 무단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패스에는 보상을 받기 위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라는 안내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지갑을 연결하고 권한을 승인하는 순간 자산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구조다. 벳은 “공식적인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모든 제안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며 절대 지갑을 연결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XRP 레저 네트워크는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 덕분에 활발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한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엑스알피(XRP)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를 표적으로 삼은 피싱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는 추세다. 보안 전문가들은 지갑의 승인 내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모르는 주소로부터 들어온 자산은 즉시 삭제하거나 무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악성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XRP 레저 개발팀은 스캠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사용자들에게 보안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스캠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리의 기본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가상자산 범죄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단순한 주의를 넘어 지갑 보안 솔루션 도입 등 선제적인 방어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네트워크 차원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사용자 개개인의 정보 보안 의식이 확립되어야 생태계 전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스캠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커뮤니티에 공유하여 추가 피해를 막는 공동의 노력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