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XRP 레저가 에스크로 기능을 모든 토큰으로 확대하는 기념비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본 유입을 위한 제도권급 인프라를 완성했다.
2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레저는 토큰 에스크로(XLS-85) 개정안을 메인넷에 공식 적용하며 네트워크 성능을 비약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에 엑스알피(XRP)에만 한정되었던 네이티브 에스크로 기능을 원장 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토큰으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탈중앙화 거래소를 기관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전문적인 사양으로 격상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플(Ripple) 개발팀은 이번 업데이트를 위해 리플드 버전 3.0.0을 출시하고 토큰 에스크로 관련 기술적 오류를 수정하는 개정안들을 투표에 부쳤다. 특히 다목적 토큰의 에스크로 해제 시 발행자의 잠금 물량과 총공급량을 정교하게 조정하는 보완 작업이 이루어졌다. 금융 기관들은 자산 발행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더욱 투명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기능 확장이 XRP 레저 기반의 기관용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청사진의 핵심 단계라고 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2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XRP 레저상에 자본을 투입하기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변화는 네트워크 전반의 유동성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 개발팀은 앞으로도 금융 기관의 복잡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메인넷 업그레이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XRP 가격은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1.34달러 부근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이 여전히 약세 국면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번 에스크로 업그레이드가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할지가 시세 반등의 핵심 변수다. 투자자들은 네트워크상의 자산 이동 추이와 기관들의 포지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전개될 시장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XRP 레저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네트워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실물 자산 토큰화와 결제 시스템에 XRP 레저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장기적인 가치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