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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두 번째 유동성 흡수 끝…이제 폭발 구간 진입하나

2026-02-03(화) 05:02
리플(XRP)

▲ 엑스알피(XRP) 

 

월간 차트에서 엑스알피(XRP)가 33개월 지수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두 번째 유동성 흡수를 기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장기 하락 국면이 새로운 가격 확장 구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확산된 매도 압력 속에서 XRP는 1월 28일 반등 시도가 좌절된 이후 나흘 연속 일중 하락을 기록하며 약 16%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1.8달러, 1.7달러, 1.6달러 지지선이 연속으로 붕괴됐고, 월간 차트에서는 33기간 지수이동평균선과 상승형 중앙 지지 추세선 부근에서 유동성 흡수가 관측됐다.

 

차트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올해 들어 XRP가 2025년 4분기 하락분을 회복하려 할 때마다 더 낮은 고점을 형성하며 저항에 막혔다고 설명했다. 1월 6일 2.41달러에서 첫 번째 저항을 맞은 뒤 7일 연속 하락이 이어졌고, 1월 14일 2.19달러 부근에서 두 번째 시도가 무산되며 1월 25일 1.80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1.93달러에서의 세 번째 반등 실패가 이번 하락 흐름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이그랙은 이번 하락 과정에서 XRP가 33기간 지수이동평균선과 중앙 상승 추세선이 만나는 구간을 터치하며 해당 영역의 유동성을 흡수했다고 짚었다. 두 지표가 겹치는 가격대는 1.6달러에서 1.61달러 구간으로, XRP는 해당 영역까지 밀린 뒤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며 월 초 가격 형성을 마쳤다. 그는 이 움직임이 구조적인 흐름 안에서 나타난 두 번째 유동성 흡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그랙에 따르면 첫 번째 유동성 흡수는 2025년 4월 XRP가 1.61달러까지 하락했을 때 발생했다. 그는 당시 분석에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는데, 하나는 두 번째 유동성 흡수 이후 가격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경로이고, 다른 하나는 추가 흡수 없이 곧바로 상승하는 경로였다. 이번 하락으로 두 번째 유동성 흡수가 완료되면서 XRP는 첫 번째 시나리오를 따르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 구조 형성을 위한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이그랙은 “이번 하락이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과거 사례를 근거로 그는 가격 확장 국면에서 두 가지 목표 구간을 제시했다. 2017년에는 유사한 구조 이후 약 1,600% 상승이 나타났고, 2021년에는 약 340% 상승에 그쳤다. 2021년과 유사한 흐름을 따른다면 확장 국면에서 7달러 수준이, 2017년과 같은 강도의 움직임이 재현될 경우에는 27달러 구간이 도달 범위로 거론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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