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자금 이동 대신 소규모 분산 거래가 급증하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서 고래들의 관망세와 맞물린 심상치 않은 폭풍전야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XRPL) 내에서 네트워크 사용자 층의 변화를 시사하는 불일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대규모 가치 이전을 주도하던 고래들의 움직임은 줄어들었따. 반면, 개인 투자자의 사용, 내부 라우팅, 자동 결제 등 소규모 거래가 원장을 채우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변화 자체가 반드시 강세나 약세를 의미하지는 않으나 투기적 자본이 아직 대규모 확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투기 심리 위축은 차트상의 가격 움직임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XRP는 현재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혀 강력한 상방 저항에 부딪힌 상태다. 가격을 끌어올리려는 모든 시도는 즉각적인 매도세에 가로막히고 있다. 현재 가격대 위에 여전히 두터운 매도 물량이 쌓여 있음을 방증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전체에 1,000%의 청산 불균형을 촉발했지만, XRP 시장은 여전히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지적 저점에서 회복하려는 일부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이전 하락장에서 형성된 구조적 저항에 부딪히며 동력을 잃었다. 차트상의 거래량 감소 역시 투자자들의 확신 부족을 뒷받침한다. 간헐적인 거래량 급증은 있었으나 전반적인 거래량은 가격과 함께 하락하고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극도의 눈치싸움을 벌이며 패닉에 빠지지 않은 채 관망하는 모습이다. 특히 3,0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보유한 고래가 공격적인 숏 포지션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은 시장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가 중립 범위에 머물며 모멘텀이 가속화되지 않는 평형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결제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일반적으로 시장 행동의 변화를 예고하지만 이는 가치가 사용량을 뒤따를 때만 유효한 시나리오다. 현재 원장은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실제 자본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괴리는 결국 거래량이 복귀하며 가격이 급변하거나 거래 건수가 다시 줄어들며 하락 추세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에게 지금은 추격 매수가 아닌 기다림의 시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XRP가 주요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한 상승 잠재력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원장의 분주함이 실제 거대 자금의 유입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향후 XRP의 명운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피터 브랜트 등 주요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역사적 돌파를 예고하는 가운데 XRP가 이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지는 기관 자금의 유입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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