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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고래들, 1월에만 7억 달러 매수…"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2026-01-30(금) 04:01
엑스알피(XRP), 고래/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고래/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가격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자인 고래들이 1월 한 달간 약 7억 1,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매집하며 저점 매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100만~1억 XRP를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은 지난 1월 6일 기록한 고점인 2.41달러 이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매집 행보를 보였다. 이들은 4분기 약세장에서 35% 하락을 경험하고 반등했으나 다시 2달러 아래로 밀려난 시점을 기회로 삼아 3억 8,000만 XRP를 추가로 사들였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들은 가격이 급락한 직후 일부 물량을 매도하며 부정적으로 반응했으나 하락세가 길어지자 태도를 바꿔 저점 매수에 나섰다. 1월 초 145억 4,000만 XRP였던 이들의 총 보유량은 현재 149억 2,000만 XRP로 증가했으며 이는 현재 시세로 환산할 때 약 7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00만 개에서 1억 개를 보유한 최상위 고래들이 1월 초 이후 2억 2,000만 개를 매집하며 이번 상승을 주도했고 100만 개에서 1,000만 개를 보유한 그룹도 같은 기간 1억 6,000만 개를 축적했다. 현재 XRP 가격인 1.87달러를 기준으로 이들이 매수한 물량은 하락장을 방어하는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 역시 이러한 매수 대열에 합류하며 시장의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1,000개에서 10만 개의 XRP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 그룹은 이달 들어 보유량을 104억 8,000만 개에서 105억 4,000만 개로 늘렸으며 이는 약 1억 1,200만 달러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침체기 동안 고래와 개인 투자자가 동시에 매집에 나서는 현상은 향후 가격 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대규모 축적 흐름은 주요 지지 구간을 공고히 하여 추가적인 급락을 방지하고 향후 반등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