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XO 2025서 강연하는 돈깡 강민우 크리에이터 |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돈깡’의 강민우 크리에이터가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크리에이터는 6월 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5’ 무대에 올라 비트코인을 투기가 아닌 제도화 초입에 진입한 자산으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크리에이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돼 있어 희소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점과 미국 일부 주 정부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한 사실을 근거로 들며 제도권 수용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을 단기 수익을 노리는 거래 대상이 아니라며, “비트코인은 트레이딩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포지션을 놓치면 공포 심리에 휘말려 알트코인에 집중하게 되고, 이는 수익률을 망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 크리에이터는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집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펀딩비가 0.05에서 0.3 수준에 도달할 때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직후 또는 약 한 달 이후를 기준으로 시장의 변화를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하 이후 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본격화될 시점을 금리 인하 후 1~3개월 사이로 예측했다.
한편, IXO 2025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지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