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스테이킹·네트워크 삼박자…이더리움 반등 신호 켜졌다

2026-01-17(토) 08: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이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킹 증가, 네트워크 활동 확대로 다시 한 번 상승 동력을 확보하며 중기 반등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한 주 동안 약 5% 상승하며 3,2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스테이킹 물량과 네트워크 사용 지표가 동시에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4억 7,44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긴 순유입 행진이다. 이 과정에서 약 17만 5,000ETH가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킹 흐름도 강력하다. 현재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물량은 약 3,600만ETH에 근접했으며, 검증인 대기열에 쌓인 물량도 254만ETH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이 최근 한 달간 추가로 스테이킹한 168만ETH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네트워크 펀더멘털 역시 뚜렷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전체 트랜잭션 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활성 주소 수는 약 6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증가했다. 특히 기존 이용자보다 신규 지갑 유입이 급증하면서 네트워크 저변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기술적 분기점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더리움은 주봉 기준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3,470달러와 3,67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중기 목표가로 5,000달러가 제시된다. 반면 상승 추세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2,890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상대강도지수는 중립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상 약세 모멘텀은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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