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포착된 직후 엑스알피(XRP)가 거시 경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기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반등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0.3%를 하회했고, 연간 기준 물가 상승률 역시 2.4%까지 둔화되며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를 기록했다.
CPI 발표 직후 XRP는 알고리즘 기반 매매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0.95% 하락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점 대비 2.29%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위험 자산 전반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핵심 변수는 물가 지표 자체가 아닌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반응 함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준이 기존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침체를 감수하기보다 장기적으로 2.5%에서 3.5% 수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고금리 장기화’ 프레임이 현실화될 경우 XRP와 같은 고베타 자산과 금 등 실물 자산이 실질 금리 변화에 맞춰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뒤따른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오는 3월 4일 공개 예정인 연준의 경기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Beige Book)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XRP는 거시 경제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매크로 연동형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지지 구간 방어 여부가 단기 추세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분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