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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쉬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자금 조달은 도박"…거품 붕괴 경고

2026-04-01(수) 08:0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 자금 확보를 위해 무리한 행보를 보이는 스트래티지를 향해 법적 소송과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3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STRC 주식 홍보를 위해 최근 출시한 광고가 투자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쉬프는 부채를 동원해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 주장했다. 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구조가 시장 논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쉬프는 스트래티지의 이번 광고가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위험한 도구라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부채로 쌓아 올린 스트래티지의 성벽은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다”라며,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에도 무리하게 자금을 끌어모으는 점을 시장 과열의 증거로 꼽았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자금 조달을 이어오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비트코인을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장기 보유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쉬프는 이를 전형적인 거품 경제의 단면이라 비난했다. 쉬프는 금과 같은 실물 자산만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탈출을 촉구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쉬프의 발언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투자자들은 과도한 레버리지 활용에 우려를 표하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제도권 금융으로의 성공적인 편입 사례로 평가한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논쟁 이후 스트래티지 관련 소셜 미디어 언급량이 급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 중이다.

 

쉬프의 비판에도 스트래티지는 76만 2,099BTC에 달하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책임자 채용에 나서는 등 매집 행보를 멈추지 않을 기세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1,334.9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가 승부수가 될지 혹은 재앙이 될지는 향후 시장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