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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1달러 장벽서 계속 ‘주춤’…4월 초 0.07달러까지 추가 하향 경고

2026-03-31(화) 08:03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심리적 저항선인 0.1달러 돌파에 거듭 실패하며 밈코인 시장 전반의 급격한 자금 유출과 지정학적 위기 속에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는 3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도지코인이 지난 일주일간 0.1달러 벽을 넘지 못한 채 횡보를 거듭하고 있으며 시바이누(Shiba Inu, SHIB)나 페페(PEPE) 등 주요 밈코인들이 동반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었다고 전했다. 벤징가는 현재 도지코인이 처한 상황을 단순한 가격 조정을 넘어 시장의 유동성 고갈과 불확실성이 맞물린 위기 국면으로 진단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으나 하락 추세를 되돌릴 만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 분석가는 도지코인이 0.09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0.0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으며 현재 형성된 하강 쐐기형 패턴의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위험 자산 기피 현상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투자자들이 가변성이 큰 밈코인 섹터에서 자금을 회수해 현금이나 금 등 안전 자산으로 옮기면서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메말랐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7,000달러 선에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점도 도지코인의 반등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다.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 역시 눈에 띄게 둔화하며 시장의 활력이 사라진 상태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대규모 도지코인 거래 건수가 전월 대비 40%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현재의 가격대를 매력적인 진입 시점으로 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 지수 또한 극도의 공포 단계를 나타내며 시장 전체가 바닥을 확인하는 긴 진통을 겪고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가격 회복을 위한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0.1달러 돌파를 위해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 유입이 선행되어야 하며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