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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반등 온다 vs 그만해라"…톰 리, 캐나다 거물과 비트코인 두고 설전

2026-03-30(월) 07:03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톰 리(Tom Lee)의 비트코인(Bitcoin, BTC) 반등 전망을 두고 프랭크 지우스트라(Frank Giustra)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면서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간 논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공동 설립자 톰 리는 현재의 코인 겨울이 4월을 기점으로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시장 침체가 거시적 반전을 앞두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극단적인 매도 심리가 오히려 바닥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톰 리는 4월이 시장 강세론자들이 다시 주도권을 잡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인 겨울은 이미 끝났거나 늦어도 4월 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확산된 비관론을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하며, 계절적 흐름과 무관하게 상승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같은 낙관론에 대해 캐나다 광산 사업가 프랭크 지우스트라는 강하게 반발했다. 프랭크 지우스트라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톰 리의 지속적인 강세 전망을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며, 실물 귀금속만이 인플레이션과 시스템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톰 리는 금의 성과를 근거로 반박했다. 그는 1971년 이후 금이 인플레이션을 하회한 비율이 48%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한계를 강조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2010년 이후 인플레이션을 상회한 비율이 97%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자산 경쟁력에서 우위를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설전을 두고 가상자산과 전통 자산 간 시각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