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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만 개 쏟아진 파이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 고비 넘고 찐반등할까

2026-03-30(월) 05:03
파이 코인(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코인(PI)/챗gpt 생성 이미지     ©

 

지정학적 위기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짓눌린 가운데, 두 번째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이동)을 기점으로 대규모 중앙화 거래소 입금 물량이 쏟아진 파이네트워크(PI)가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며 아슬아슬한 반등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는 현재 0.1750달러 선을 유지하며 2%가량의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파이스캔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에 112만 개 이상의 토큰이 입금되었다. 통상적으로 거래소 입금 증가는 공급량 확대로 이어져 매도 압력을 가중하지만, 이번 물량은 두 번째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고객확인제도(KYC) 인증을 마친 11만 9,000명 이상의 파이오니어(초기 사용자)들이 유입시킨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파이네트워크 코어 팀은 스텔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토콜 21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한 로드맵을 꾸준히 밟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4월 6일을 모든 메인넷 노드의 마감일로 설정하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펀더멘털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하락 편향이 섞인 중립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가격은 0.1872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갇혀 있으며, 100일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보다 한참 밑돌고 있어 단기적인 하방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시장의 동력을 나타내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시그널 선과 영점 아래에 머물고 있다. 다만 음의 히스토그램 막대가 축소되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상대강도지수는 45를 기록하며 기준선인 50을 넘지 못해 뚜렷한 강세 확신이 부족한 상태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가격 향방은 0.1736달러 지지선의 방어 여부에 달려 있다. 매수세가 이 구간을 굳건히 지켜내고 1차 저항선인 0.1872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한다면, 다음 목표가인 0.1953달러를 향한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열릴 수 있다. 반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지난 2월 23일 기록했던 최저점인 0.1556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상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