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지지선 이탈했는데…30% 폭락인가 베어 트랩인가?

2026-03-30(월) 03:0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기술적 지표상의 지지선 이탈에도 불구하고 매수 세력의 강력한 잠재력과 상승 다이버전스를 바탕으로 추가 하락보다는 강력한 베어 트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3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이번 주말 XRP의 깊은 조정이 올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됐다. 그러나 일봉 차트상의 지표들은 정반대의 시나리오를 예고하고 있다. 유명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XRP의 약세를 지적하며 4시간 봉 차트의 삼각형 패턴 이탈을 근거로 0.95달러 수준까지 약 30%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은 단기적인 시간 프레임에 국한된 것이며 더 넓은 관점에서의 시장 흐름을 놓치고 있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봉 차트를 면밀히 분석하면 현재의 가격 정체 구간 내에서도 매수 주체들의 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매물대 지표의 핵심인 포인트 오브 컨트롤(POC)은 1.37달러에서 1.45달러 구간에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가격인 1.33달러는 이 거대 매물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이러한 흐름은 반등 전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적인 허위 돌파인 베어 트랩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XRP의 하락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표는 상대강도지수(RSI)에서 포착된 상승 다이버전스다. 가격이 2월과 3월에 걸쳐 저점을 낮추는 동안 상대강도지수는 오히려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매도 압력이 점차 약해지고 새로운 상승 주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강력한 선행 신호다. 이러한 지표의 결합은 현재의 시장 상황이 본격적인 강세장에 진입하기 전 마지막 흔들기 단계임을 시사한다.

 

향후 가격 향방을 결정할 가장 중대한 분수령은 3월 캔들 종가의 안착 여부가 될 전망이다. XRP가 1.37달러 선 위에서 이번 달 거래를 마칠 상황에는 마르티네즈를 비롯한 회의론자들이 주장하는 30% 급락 시나리오는 완전히 무효화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차트 이탈에 따른 공포에 휩쓸리기보다 거시적인 매집 흐름과 지표상의 반전 신호를 주시하며 전략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엑스알피는 현재 극단적 공포 단계에 진입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 속에서도 독자적인 회복 탄력성을 시험받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자산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XRP가 핵심 저항선을 탈환하며 시장의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시점이 엑스알피 가치의 진정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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