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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800억 달러 호각지세 XRP와 BNB, 10년 뒤 승자는 누구일까

2026-03-29(일) 09:03
엑스알피(XRP), BNB/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BNB/챗GPT 생성 이미지     ©

 

시가총액 800억 달러를 나란히 웃돌며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엑스알피(XRP, 리플)와 비앤비(BNB)의 10년 뒤 장기 투자 승자는 누가 될까. 전문가들은 현물 상장지수펀드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엑스알피가 향후 2800% 넘게 폭등하며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 비앤비를 압도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3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현재 비앤비는 850억 달러, XRP는 83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두 자산 모두 2025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XRP는 7월에 3.65달러, 비앤비는 10월에 1,369.99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최근 수개월 동안 가파른 가격 조정을 겪으며 나란히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두 가상자산은 각자의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비앤비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반 토큰이며, XRP는 세계 최대 국경 간 송금 네트워크인 리플의 중추 자산이다. 하지만 향후 10년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기관 자금을 빨아들이는 펀드의 존재 유무에서 비롯된다.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가격 동력으로 자리 잡은 펀드 부문에서 XRP는 2025년 말 다수의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반면 비앤비는 비앤비 현물 ETF 출시를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문턱을 넘지 못해 막대한 기관 자금 유입의 통로가 막혀 있는 상황이다.

 

가격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의 분석가들은 이러한 펀더멘털의 차이를 근거로 XRP의 폭발적인 장기 수익률을 점치고 있다. 이들은 XRP가 2035년까지 40.29달러에 도달해 현재 가격 대비 약 2842.34%의 천문학적인 상승 랠리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비앤비는 2035년 8,441.61달러까지 상승하겠지만, 수익률은 1245.15% 수준에 머물러 XRP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텔레가온의 분석 모델에 따르면 향후 10년간의 장기 투자 성과에서는 확실한 제도권 진입을 이뤄낸 XRP가 비앤비를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매체는 가상자산 시장 특유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경계하며, 규제 환경이나 시장의 흐름이 바뀔 경우 언제든 두 자산의 상승률 역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