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사적 통계에 따라 4월 상반기까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취약성의 창 구간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공포를 자극하고 있다.
인투더크립토버스(IntoTheCryptoverse) 창립자이자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3월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반감기 다음 해인 중간 선거 연도마다 반복해 온 전형적인 약세 패턴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 창립자는 지난 3월의 반등이 과거 하락장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데드캣 바운스 과정이었다고 지적하며 현재 비트코인이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형성하는 약세장 2단계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웬은 4월 첫 2주 동안을 추가적인 저점 형성이 유력한 취약성의 창 구간으로 정의하며 해당 시기의 가격 흐름이 올해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2014년 4월 11일과 2018년 4월 1일 부근에서 의미 있는 저점을 기록한 전례가 있으며 현재의 하락세 역시 역사적 시간 궤적을 긴밀히 추종하고 있다. 만약 4월 상반기에 6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해당 시점의 가격이 향후 수개월 동안 유지되는 핵심적인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이 4월 중순까지 6만 달러 선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면 5월에는 단기적인 강세로 전환될 기회가 열리겠지만 지지선 탈환에 실패하면 하방 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코웬은 현재 시장이 3월의 반등장에서 형성된 낙관론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투자자들을 절망시키는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2025년 4분기에 자산 배분을 완료한 코웬은 단기적인 반등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인 통계 데이터에 기반하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이번 하락 사이클의 진정한 바닥 구간에 대해 코웬은 실현 가격인 5만 4,000달러나 밸런스 가격인 3만 9,000달러 부근까지의 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과거 모든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실현 가격 아래로 떨어졌던 사례를 고려할 때 현재 가격에서 70%에서 75%가량 하락한 3만 1,000달러에서 3만 8,000달러 선이 이상적인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 특히 3만 1,000달러는 고점 대비 하락 폭이 매 사이클마다 소폭 줄어드는 기술적 특징을 반영한 수치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향후 2주간의 변동성에 따라 장기적인 추세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감정적인 대응보다 역사적 지표가 가리키는 취약 구간을 신중하게 지켜보아야 한다. 4월 중순 이후의 가격 지지 여부가 올해 가상자산 시장의 복원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며 객관적인 시장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