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엑스알피(XRP) 레저의 예고 없는 네트워크 수수료 인상은 시스템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자동 방어 기전”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3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슈워츠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XRP 레저가 스팸 공격이나 과도한 트래픽으로부터 네트워크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수료를 유동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슈워츠는 특정 시점에 거래 요청이 급증하여 처리 용량을 위협할 경우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트랜잭션 비용을 높여 무분별한 거래를 억제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에 가해지는 부하가 임계치를 넘어서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수수료를 상향 조정하여 불필요한 스팸 거래를 차단한다. 슈워츠는 이러한 수수료 급등이 사용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비용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원장 기록이 지연되거나 전체 시스템이 마비되는 치명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장치라고 피력했다. 사용자는 네트워크 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낮은 수수료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슈워츠는 과거에 발생했던 대규모 스팸 공격 사례를 언급하며 수수료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XRP 레저의 수수료 조정은 중앙화된 통제 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슈워츠는 사용자들이 지갑 애플리케이션이나 탐색기를 통해 현재 네트워크 부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리플은 현재 수수료의 변동폭을 완화하면서도 보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고도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슈워츠는 향후 업그레이드에서 수수료 예측 가능성을 높여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XRP 생태계는 이번 슈워츠의 명확한 해명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운영 원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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