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가상자산 시장의 랠리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대장주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 등 시가총액 최상위 3대 코인이 일제히 방향성을 잃고 약세 편향의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들어 4% 반등하며 수요일 현재 70,600달러 선에서 맴돌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나 약세 편향이 섞여 있으며, 72,150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78,000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혀 상승세가 제한된 모습이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는 50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영선 바로 아래에서 하락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승을 위해서는 72,600달러 저항을 넘어야 76,000달러를 바라볼 수 있으며, 하락 시 69,000달러와 65,900달러의 지지가 무너지면 심리적 마지노선인 60,000달러까지 밀릴 위험이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2,154달러에 거래되며 2,195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상승세가 꺾였다.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어 전반적인 거시 흐름은 여전히 하락세를 가리킨다. 상대강도지수가 52를 기록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평평한 상태를 유지해 모멘텀이 뚜렷하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2,195달러와 피보나치 38.2% 되돌림 구간인 2,380달러를 확실히 돌파해야 2,458달러 저항선을 시험할 수 있으며, 실패할 경우 피보나치 23.6% 구간인 2,138달러를 거쳐 1,930달러, 나아가 최저점인 1,747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엑스알피는 1.41달러에 거래되며 2.80달러에서 시작된 거대한 하락 평행 채널 안에 갇혀 있다. 최근 1.40달러 위로 소폭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1.49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66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거대한 천장을 형성하며 단기 약세 편향을 강하게 유지 중이다. 일봉 상대강도지수가 40대 중반으로 미끄러지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영선을 향해 표류하고 있어, 단순한 조정 장세 속에서 상승 동력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엑스알피의 1차 지지선은 최근 횡보 구간의 하단인 1.30달러이며, 이 선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채널 바닥인 1.05달러까지 깊은 하락세가 연출될 수 있다. 반대로 하락 추세를 부정하고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1.49달러 저항선을 넘어 하락 채널 상단인 1.86달러와 정체된 저항선인 1.90달러 위에서 일봉을 안정적으로 마감해야만 한다. 결국 상위 3대 가상자산 모두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팽팽한 눈치 보기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의 다음 방향성이 확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