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네트워크 활성 주소가 급증했다. 그러나 기술적 지지선 붕괴 시 1,5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스콧 매더슨(Scott Matherson)은 이더리움 가격이 단기적으로 1,500달러까지 급락할 위험이 있으나 특정 지지 구간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100달러 선을 유지하며 상방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파생상품 시장의 하락 베팅과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방 저항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1,500달러는 과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었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지목된다.
매더슨은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성 주소 수가 최근 121% 폭증하며 괄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꼽았다. “네트워크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는 자산의 내재 가치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토대가 된다”라며 기록적인 활동량이 하락 압력을 상쇄하는 완충 작용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온체인 데이터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트상에 형성된 하락 패턴이 완성될 경우 기술적 매도세가 펀더멘털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다.
폭락의 기폭제가 될 핵심 변수는 2,000달러 지지선의 유지 여부다.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 아래로 하향 이탈하여 종가를 형성할 경우 투자자들의 투심이 급격히 냉각되며 1,500달러를 향한 하락 랠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0달러는 단순한 가격대를 넘어 장기 상승 추세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의 수급 공방이 향후 몇 주간의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상관관계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안착에 어려움을 겪으며 변동성을 키우는 상황에서 이더리움 독자적인 상승 동력만으로는 1,500달러라는 하방 목표가의 자석 효과를 완전히 떨쳐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정체되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점도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이더리움의 운명은 2,000달러 사수와 네트워크 활성도의 지속성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가격대는 하락장으로의 회귀와 강세장 연장을 가르는 분수령에 해당하며 투자자들은 일일 거래량 변화와 주요 이동평균선 안착 여부를 면밀히 살피며 신중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1,500달러라는 비관적인 목표가는 시장에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지지선 붕괴 시 발생할 치명적인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