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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톤, 브릿지 없는 연결로 금융 표준 선언…"XRP·솔라나 저리 비켜"

2026-03-21(토) 07:03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프라이버시, 스마트 계약/AI 생성 이미지

▲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프라이버시, 스마트 계약/AI 생성 이미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표방하는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가 프라이버시와 상호 운용성을 강화한 차세대 인프라를 앞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칸톤 네트워크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유발 루즈(Yuval Rooz)는 3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론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칸톤이 단순한 기관용 체인을 넘어선 금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칸톤은 데이터 공개 여부를 스마트 계약으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공용 체인”이라며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규제 대응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를 중심으로 기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는 흐름 속에서, 칸톤은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이 갖는 투명성과 금융권이 요구하는 프라이버시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는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루즈는 아발란체(Avalanche, AVAX)의 서브넷 구조와 비교하며 칸톤의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아발란체는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 과정에서 브릿지를 활용하는 반면, 칸톤은 별도의 브릿지 없이도 트랜잭션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칸톤은 모든 정보를 일괄 공개하거나 완전히 비공개로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규제 준수와 보안을 동시에 충족하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의 폐쇄성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현재 40개 이상의 검증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 자본 규모가 아닌 네트워크 기여도를 기반으로 검증인을 선출하는 구조를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루즈는 “자금력이 아닌 기여도를 중심으로 검증인을 선정하는 구조를 통해 보다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 금융 기관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루즈는 스위프트(SWIFT)와의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칸톤이 규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증권 예탁결제기관 DTCC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목하며 금융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칸톤 네트워크는 약 3,8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처리하며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루즈는 향후 기술적 완성도와 규제 대응력을 기반으로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ana, SOL)를 넘어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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