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비트코인에 100만 달러 투입…"코인 쇼핑도 이제 은행에서"

2026-03-21(토) 11:03
비트코인(BTC), 모건스탠리/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모건스탠리/챗GPT 생성 이미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직접 발행하는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출시를 위해 100만 달러의 시드 자본을 투입했다.

 

3월 20일(현지시간)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인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organ Stanley Bitcoin Trust)의 티커를 MSBT로 확정하고 수정된 S-1/A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상품은 NYSE Arca에 상장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는 펀드 운용의 기초가 되는 시드 자본으로 1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5만 주 규모의 시드 바스켓을 구성했다.

 

MSBT는 미국 주요 대형 은행이 단순히 판매 대행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상품 설계부터 발행까지 담당하는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라는 점에서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된다. 모건스탠리는 거래 개시 전 시드 자본을 활용해 실제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자산 수탁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와 BNY Mellon이 맡으며 보관 자산은 대부분 오프라인 상태인 콜드 스토리지에서 관리된다.

 

모건스탠리 고객을 비롯한 일반 투자자들은 별도의 가상자산 지갑이나 거래소 계좌 없이도 기존 증권 계좌를 통해 MSB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 실물을 직접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규제된 금융 환경 내에서 가격 변동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MSBT는 현금뿐만 아니라 현물 기반의 설정 및 환매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AP들에게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모건스탠리의 이번 행보는 전통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을 자산군으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중요한 변화다. 대형 투자은행이 직접 상품을 발행하고 자기 자본을 투입함에 따라 가상자산의 제도적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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