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5% "트럼프, 결국 이란과 대규모 지상전 벌일것"

2026-03-20(금) 11:03

미군 병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20일을 넘긴 가운데 미국인 3분의 2 가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대규모 지상군을 이란에 투입할 것으로 믿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때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지상군 파병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답했지만 미국 대중의 예상은 그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미국 성인 1천545명을 상대로 지난 17∼19일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p) 결과 응답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이란과의 대규모 지상전에 병력을 투입하는 명령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지상군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7%에 그쳤고, 특수부대만 파견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4%였다. 지상군 파견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에 달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대규모 지상군 공격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14%에 그진 반면 특수부대 파견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63%였다. 공화당 지지자 중 지상군 파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1%였다.

민주당 지지자의 87%, 무당파의 58%는 이란에 대한 지상군 파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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