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XRP), 달러(USD) © |
엑스알피(XRP, 리플) 네트워크 참여자가 사상 처음으로 770만 명을 돌파하며, 가격 조정 속에서도 실사용 기반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3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 기준 XRP의 ‘비어있지 않은 지갑 수’는 770만 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일정 잔액을 보유한 주소 수를 의미하며, 신규 투자자 유입 또는 기존 투자자의 재진입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최근 지갑 수 증가 흐름은 단순 일시적 급등이 아닌 꾸준한 상승 추세를 이어온 결과다. 이는 신규 참여자 유입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들의 추가 지갑 생성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며, 전반적인 네트워크 채택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활동성 지표 역시 동시에 개선됐다. 일일 활성 주소 수는 4만 6,767개까지 증가하며 약 5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순 보유를 넘어 네트워크 활용도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활동 증가 배경에는 최근 가격 반등이 자리하고 있다. XRP는 최근 상승 과정에서 1.60달러를 일시적으로 터치한 뒤 현재 1.50달러 부근으로 조정을 받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때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며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시장에서는 향후 흐름의 지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증가가 계속 이어질 경우 상승세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참여도가 다시 둔화될 경우 가격 모멘텀도 약화될 수 있다. 결국 현재 지표는 단기 반등을 넘어 실질적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