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주식 시장에서 2조 달러가 증발한 혼란 속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자금 흐름이 전통 자산에서 가상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3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폴 배런 팟캐스트 폴 배런 팟캐스트(The Paul Barron Podcast) 진행자 폴 배런은 S&P 500 지수가 급락하며 시장 신뢰도가 14%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최근 2주 동안 약 2조 달러 규모 자산이 증발했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72달러로 27%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됐다.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과 바브엘만데브(Bab al-Mandab)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은 공급망 병목을 심화시키며 실물 경제 부담을 키우고 있다.
전통 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였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단기간 20% 상승하며 2,300달러를 돌파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은 12% 이상 상승하며 7만 4,000달러 선을 유지했다. 배런은 금과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가상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기존 자금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됐다.
제도권 자금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통과 기대감이 61%까지 상승했고, 블랙록(BlackRock)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자금을 투입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자산 규모 100억 달러를 빠르게 달성하며 기관 수요를 입증했다.
정치 변수 역시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승리 확률이 20% 이상 하락하며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전쟁과 경제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상자산은 독립적인 자산으로서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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