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4,000달러 재돌파…8만 달러 회복 가능성

2026-03-16(월) 09:0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이 약 한 달간 번번이 막혔던 7만 4,000달러 벽을 다시 돌파하며 시장의 시선이 다음 목표인 8만 달러로 향하고 있다.

 

3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올해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7만 4,000달러 가격대를 다시 회복했다. BTC는 최근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7만 2,000~7만 4,000달러 구간을 시험했지만 돌파에 실패했으나, 이번 상승에서는 해당 저항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BTC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3.7% 상승했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10.2%, 14일 기준 상승률은 10.9%를 기록했으며 한 달 기준으로도 7.4% 상승했다. 다만 BTC 가격은 여전히 2025년 3월 대비 약 12.2%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꼽힌다. 특히 이란이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에너지 시장 불안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주요 자산 대부분이 일간 및 주간 기준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에서는 7만 4,000달러 구간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 가격대에서 다시 저항을 받을 경우 BTC 가격은 6만 2,000~6만 4,000달러 구간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대로 매수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다음 목표 가격으로 8만 달러가 거론된다.

 

시장 전망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코인코덱스(CoinCodex) 분석가들은 BTC가 향후 몇 주 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2026년 3월 25일 가격이 약 8만 1,98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후 가격은 8만 2,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5월 10일경 다시 7만 4,000달러 수준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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