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이 시장의 대규모 투매 국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온체인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3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보리스(Boris)는 최근 X 게시글을 통해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에서 여러 핵심 지표가 동시에 압박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조건이 지속될 경우 이더리움이 ‘항복 구간(capitulation zone)’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리스는 먼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손익 상태를 보여주는 순 미실현 이익·손실(NUPL) 지표를 언급했다. 현재 NUPL이 음수 구간에 머물러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미실현 손실 상태에서 보유를 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핵심 지표로는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이 제시됐다. 실현 가격은 모든 유통 중인 코인이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이동했을 때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약 2,200달러 수준의 실현 가격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평균 투자자가 손실 상태에 놓여 있음을 시사한다.
보리스는 또한 ‘수익 상태 유지 일수(Number of Days Spent at a Profit)’ 지표도 언급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최근 약 1,340일 동안 대부분의 토큰이 수익 상태를 유지해온 기록적인 흐름을 마감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역사적으로 시장 사이클 종료와 약세장 바닥 형성 직전에 나타나는 패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아직 바닥 형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NUPL 지표가 –0.5에서 –1 사이의 항복 구간까지 추가로 하락해야 본격적인 시장 바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약 2,092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1% 이상 하락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