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
솔라나(SOL)가 대규모 공매도 청산 물량에 힘입어 86달러 선을 단숨에 회복하며 5%대 반등을 연출했지만, 저조한 거래량과 굳건한 약세 깃발형 패턴으로 인해 완벽한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신중한 장세 판단이 요구된다.
3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80달러 바닥을 다진 후 약 349만 달러 규모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촉발되며 86.53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자연스러운 펀더멘털 매수세가 아닌 숏 포지션 청산에 따른 기계적인 반등으로, 실제 이날 거래량은 일평균의 53.3%에 불과해 새로운 자본 유입이 동반되지 않은 다소 불안한 상승임을 드러냈다.
기술적 관점에서 솔라나는 지난해 9월 최고점인 253.61달러에서 추락한 이후 7개월째 뚜렷한 하락 채널에 갇혀 있다. 현재 50일 이동평균선은 96.73달러, 200일 이동평균선은 153.34달러에 위치하며 주가 위에 무겁게 자리 잡고 있다. 진정한 강세장 전환을 선언하려면 저항선이 밀집한 93달러 상단을 거래량과 함께 뚫어내고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 고지를 완전히 장악해야만 한다. 반면 75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약세 깃발형 패턴이 완성되며 50달러까지 수직 낙하할 치명적인 위험도 상존한다.
이처럼 부진한 단기 가격 흐름과 달리, 네트워크의 내재 가치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파이어댄서(Firedancer)와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당 100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갖추며 99.999%의 무결점 가동률을 달성했다. 지난 30일 동안 무려 19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매월 8,73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전통 결제망을 위협하고 있다.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 생태계 규모 역시 17억 달러까지 팽창하며 이더리움(ETH)의 아성을 맹렬하게 추격 중이다.
기관 투자자들의 묵직한 자금 유입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스팟(현물)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는 6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자산 규모가 8억 1,5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피델리티(Fidelity), 반에크(VanEck) 등 월가의 거물급 기관들이 주요 보유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단순한 개인의 투기 종목을 넘어 장기적인 기관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
압도적인 네트워크 성능과 기관의 매집이라는 강력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트가 그리는 구조적 약세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매체는 현재 시점에서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관망할 것을 권고하며, 평균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강한 매수세와 함께 93달러를 돌파할 때 진입하고 75달러 아래에서 손절매하는 보수적인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