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퍼리퀴드(HYPE),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하루 만에 12% 넘게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중동 긴장으로 촉발된 원유 거래 폭증과 아서 헤이즈의 강한 매수 전망이 겹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HYPE 가격은 24시간 동안 약 12.87% 상승해 34.67달러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상승률은 약 2.94%였고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률도 약 3.61% 수준에 그쳐 HYPE가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은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서 발생한 원유 선물 거래 폭증이다. 플랫폼의 원유 연동 무기한 선물 계약(CL-USDC) 거래량은 하루 사이 약 2,100만 달러 수준에서 12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중동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약 30% 급등하면서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몰렸고, 이는 플랫폼 수수료 증가와 토큰 가치 상승 기대를 동시에 자극했다.
하이퍼리퀴드의 구조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플랫폼 수익의 약 97%가 HYPE 토큰 매입과 소각에 사용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거래량 증가가 곧 토큰 수급 개선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플랫폼의 지원 펀드는 3월 9일 기준 약 170만 달러 규모 HYPE를 매입하며 가격 지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강한 낙관론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헤이즈는 하이퍼리퀴드를 자신의 최대 알트코인 투자 포지션으로 언급하며 2026년 8월까지 150달러 가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발언은 시장에서 강력한 낙관 신호로 해석되며 투기적 자금 유입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핵심 관문은 35달러 저항선이다.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 가격은 4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상승 돌파에 실패하면 가격은 29~30달러 지지 구간으로 되돌림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