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는 사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기관 자금의 대대적인 이동을 암시하는 새로운 시장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3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99비트코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하루 동안 3% 상승하며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부근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지배력(Bitcoin Dominance)이 핵심 지지선인 58.3% 아래로 조용히 밀려나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하락이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인 강세를 유도하는 기술적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시장 이면에서는 자본의 근본적인 흐름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비트코인 지배력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정점을 찍은 뒤 58.3%라는 중대한 피벗 존으로 하락함에 따라 막대한 자본이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는 수학적 필연성이 발생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지배력 지표가 이 임계값 아래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은 광범위한 알트코인 시즌을 촉발하는 정확한 신호로 작용해왔다. 비트코인이 대규모 랠리 이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이더리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의 강세 시나리오는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대비 보여왔던 심각한 약세 흐름의 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 비율인 ETH/BTC 상대 가치는 수년래 최저 수준인 0.029 부근까지 떨어져 있으며 역발상 투자자들은 이를 거대한 저평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상대 가치 비율 자체가 바닥을 다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스마트 머니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이 장기적인 가격 발견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2,180달러 이상의 매수 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만약 현재의 상승 동력이 약화된다면 낮은 거래량 속에서 발생하는 반등은 스마트 머니가 시장을 떠나기 전 개인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가짜 강세인 불 트랩으로 판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심리적 지지선인 2,000달러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일일 종가가 이 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1,320달러의 항복 구간까지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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