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경제 지표, 미 연방준비제도(Fed)/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조작된 고용 지표와 오래된 통계에 매몰되어 경제 위기를 자초했다.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가장 정교한 경제 지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 연방준비제도 관계자 다니엘로 디마티노(Danielle DiMartino)는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진행자 닉 퍽린(Nic Puckrin)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현대 금융 시장에서 수행하는 독보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디마티노는 “비트코인이 24시간 내내 거래되는 특성 덕분에 전 세계 자산 배분가들이 실시간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바로미터”라고 주장했다. 6만 달러 선을 위협받던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까지 급등하는 현상은 단순히 가상자산 시장의 움직임을 넘어 국채 금리나 주식 시장의 향방을 미리 알리는 강력한 신호라는 설명이다.
연준은 현재 심각한 정책적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는 노동 시장의 급격한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디마티노는 2025년 2분기 고용 수치가 당초 7만 7,000명 증가에서 37만 1,000명 감소로 대폭 수정된 사례를 들며 연준이 현장의 역동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통계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준이 정치적 독립성을 과시하기 위해 실제 경기 침체 신호를 무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연된 대응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 시장 전반에 예기치 못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이다.
금융 시스템 내부에서 소리 없이 커지고 있는 2조 달러 규모의 사모 대출 시장은 미국 경제의 새로운 단층선으로 지목되었다. 제로 금리 시기에 과도하게 몸집을 불린 기업들이 고금리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 위기에 직면하면서 사모 펀드들의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커졌다. 디마티노는 기관 자금이 마르자 펀드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전야와 흡사한 위험 징후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위험 회피 수단이 아닌 위험 선호 자산으로 거래되는 배경에는 자산 운용가들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디마티노는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제한된 금과 유사한 속성을 지녔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주식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상황에는 시장이 일시적으로 리스크를 무시하고 위험 선호 상태에 진입했다는 신호이다. 또, 이를 통해 채권 수익률의 변동까지 예측할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위협은 대형 은행들이 그림자 금융 시스템을 통해 규제 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디마티노는 “규제 당국이 사모 대출 시장의 균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무지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규제 공백이 과거 신용부도스왑 사태처럼 전 세계적인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시간으로 위험을 경고하는 비트코인의 가격 신호가 자산 방어 전략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뒤늦은 통계보다 항시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