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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년 핵심 추세선 지킬까…이번 주 종가가 운명 가른다

2026-03-08(일) 07:03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이 7년 동안 이어진 핵심 상승 추세선을 다시 시험받으면서 이번 주 종가가 향후 중장기 흐름을 가를 결정적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3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약 1,987달러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3.92% 하락했다. 현재 가격대는 2019년 이후 주요 저점을 모두 지지했던 상승 추세선 위에 걸쳐 있다. 이 추세선은 2020년 3월 급락과 2022년 붕괴 국면에서도 지지선 역할을 했고, 이후 모두 의미 있는 다개월 반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다만 이번 시험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롭다는 평가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 내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약한 흐름을 보여왔고, 현재도 상대적 강도와 기관 서사 측면에서 예전 저점 구간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강세가 계속될 경우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쏠릴 수 있어, 이더리움이 추세선을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BTC의 유동성 공급원 역할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반등 신호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1,979.79달러로 현재 가격과 거의 겹쳐 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44.74로 중립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사실상 0 수준까지 평탄해졌고, 볼린저밴드 하단은 1,853.61달러, 상단은 2,105.97달러로 제시됐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2,147달러를 돌파하면 2,335달러, 이후 2,542달러까지 열릴 수 있지만, 1,890~1,937달러 구간이 무너지면 1,850달러, 심리적 지지선 1,800달러, 나아가 1,75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격과 달리 생태계 지표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에는 현재 146개 네트워크가 운영되고 있고, 총예치자산(TVL)은 382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토큰화 실물자산(RWA) 규모는 204억 달러까지 성장했고, 메인넷과 레이어2를 합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은 약 1,790억 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내 ETH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장기 보유 성향을 시사하는 요소로 제시됐다.

 

결국 변수는 거시 환경과 주간 종가다. 유가 90달러, 미국 2월 일자리 9만2,000개 감소,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제약 등이 동시에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트레이딩뉴스는 현재 구간에서 이더리움을 즉시 매수하거나 매도하기보다, 주간 기준으로 상승 추세선을 지켜내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추세선을 방어하고 2,150달러 이상 일간 종가를 만들면 반등 시나리오가 살아나지만, 1,850달러 아래로 밀리면 하락 시나리오가 우세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