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 조용히 41억 XRP 매집…지금은 ‘줍줍’ 타이밍?

2026-03-07(토) 03:03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대형 고래들이 지난 10월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40억 개가 넘는 물량을 공격적으로 매집하며 향후 가격 반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3월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100만XRP에서 1,000만XRP를 보유한 대형 지갑 주소들이 지난해 10월 10일 가격 급급락 시점부터 현재까지 총 41억 8,000만XRP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하면 이번 매집 물량의 가치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57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고래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확신하는 큰손들의 수급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자산들이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XRP 대형 보유자들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며 보유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러한 대규모 매집세는 유동성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하방 지지선을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장은 고래들의 매집이 완료되는 시점에 XRP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대형 보유자들의 집중적인 매수세 이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급격한 가격 상승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XRP는 1.38달러 부근에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래들의 매집 평단가와 비교할 때 추가적인 상방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리플 레저 생태계의 확장과 제도권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기대감이 고래들의 매집을 부추기는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물량을 던질 때 거대 자본은 오히려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하며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41억 8,000만XRP라는 기록적인 매집 물량이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조만간 가격 변동성을 통해 증명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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