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Cryptofolio.dev가 작성한 기사가 아닙니다. 본문의 언론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이번 상승은 ‘불트랩’?…"지금은 매수 아닌 숏 기회"

2026-03-06(금) 10:03
비트코인(BTC), 강세장(황소) vs 약세장(곰)/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강세장(황소) vs 약세장(곰)/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숏 스퀴즈와 함께 7만 3,000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하락 추세 속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불 트랩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진행자 겸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3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4억 달러가 숏 포지션에 집중되었다고 분석했다. 도이처는 7만 3,000달러 돌파를 단순한 숏 스퀴즈 현상으로 규정하며 이를 매수 기회가 아닌 매도 혹은 숏 포지션 진입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이처는 현재 시장이 명확한 하락 추세에 놓여 있으며 연이은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추세는 반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투자자의 가장 친밀한 동반자다”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저항선을 확실하게 돌파하기 전까지는 매수보다 매도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NASDAQ 지수가 주봉과 4시간 차트에서 하락 반전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도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트레이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이처는 15대의 맥미니(Mac Mini)를 활용한 개인용 AI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순 반복적인 리서치와 데이터 수집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그는 리서치 업무를 AI에 맡김으로써 투자자 본인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실제 매매를 집행하는 본질적인 업무에만 집중하는 증강 트레이딩 방식을 도입했다. AI 시스템은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 특정 자산의 가격 변화를 즉각적으로 포착하여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알트코인 매매 전략으로는 급격히 치솟는 종목을 공략하는 아웃라이어 페이드 방식을 제시했다. 15%에서 20% 이상 급등한 알트코인을 식별한 뒤 해당 상승이 실질적인 기술적 호재나 뉴스에 근거한 것인지 AI를 통해 분석하고 근거가 부족한 투기성 펌핑일 경우 숏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이다. 도이처는 지지선 붕괴가 확인되는 시점에 진입하여 평균 회귀를 노리는 것이 현재와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유효한 수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4,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7만 달러 초반의 지지력을 시험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시장의 공포 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들의 수급 변화와 주요 기술적 지표의 하방 이탈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관건이다. 단기적인 반등세에 휩쓸리기보다 거시적인 하락 흐름을 주시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