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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불 지핀 암호화폐 랠리, 코인베이스 14% 폭등 언제까지 갈까?

2026-03-05(목) 07:03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든든한 친암호화폐 발언과 규제 당국의 전향적인 정책 전환 신호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전례 없는 폭발적인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3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수요일 미국 증시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트코인 궤적을 쫓는 스트래티지 주가가 10% 이상 치솟았고,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4% 이상의 엄청난 상승률을 보였다. 채굴 기업인 헛 8과 아메리칸 비트코인 코프 역시 각각 13.89%와 11.65% 뛰어오르며 시장의 뜨거운 투심을 입증했다.

 

제우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도미닉 존은 행정부의 명확한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추진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 그리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통과 가능성이 규제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재평가하게 만들며 이번 랠리의 핵심 연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 월가의 주요 규제 당국들도 산업 감독과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속속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도 시장에 강력한 불을 지폈다. 호주 암호화폐 플랫폼 스위프트엑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은행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클래러티법의 의회 통과를 압박한 것이 이른바 정책 프리미엄을 형성해 암호화폐 관련주를 단숨에 밀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며 굳건한 의지를 피력했다.

 

주식 시장의 훈풍과 함께 코인 시장 자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7.6% 급등하며 72,866달러에 거래되었고, 이더리움(ETH) 역시 8.3% 이상 오르며 2,132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동반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대형주들이 이러한 거시적 모멘텀과 규제 완화 기대감을 가장 투명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이러한 폭발적인 랠리가 언제든 차갑게 식을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훈달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주가 급등이 정치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지만, 현 백악관의 기조가 급변하거나 규제 관련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혹은 비트코인 가격 자체가 꺾인다면 관련 주식들 역시 순식간에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