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투자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7% 넘게 급등하며 다시 7만5,000달러선을 향해 치솟자 시장에서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약세 심리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 7.1% 상승하며 7만2,769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중 가격 범위는 6만7,515달러에서 7만3,953달러 사이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 하루 거래량도 약 8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반등의 가장 큰 배경은 투자심리 개선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15 수준으로 여전히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한 자릿수 수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회복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지정학적 긴장과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이어졌지만 투자자들이 점차 이러한 변수들을 소화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2025년 말 기록한 고점 이후 가격이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변수 등이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상승은 그동안 누적된 부정적 심리가 완화되면서 나타난 반등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초적인 시장 요인도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2025년 비트코인 블록체인 관련 핵심 개발이 진행됐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장기적인 기술 성장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여기에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향후 시장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정책 변화가 빠르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위험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향후 상승 흐름을 판단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