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XRP) |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밀려들며 엑스알피(XRP, 리플)와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가운데, 강력한 기술적 돌파 시그널이 켜지며 대세 상승장의 서막을 열고 있다.
3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XRP 가격은 장중 1.46달러로 7.42% 상승했으며 3개의 주요 ETF 상품 역시 동반 랠리를 펼쳤다. 나스닥에 상장된 엑스알피아이(XRPI)는 8.36달러로 8.29%,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엑스알피알(XRPR)은 11.82달러로 6.39%, 비트와이즈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Bitwise XRP ETF)는 16.35달러로 7.99% 치솟았다. 이들 상품은 연중 최고점 대비 각각 64.5%, 54.5%, 39.3% 크게 할인된 상태이며, 단일 거래일 거래량이 3,954만 달러에 달해 기관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폭발적인 자금 유입 속도와 공급 압착 효과다. 현물 스팟(현물) ETF 시장은 화요일 하루 753만 달러가 유입되며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누적 자금은 12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 누적 순유입액만 1억 5,300만 달러에 이르며, 특히 비트와이즈 상품이 전체 유입량의 79.7%를 독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8억 2,000만 개의 XRP가 ETF에 물리적으로 잠기면서 유통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어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다. 일봉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의 상단이자 장기 추세의 핵심인 200주 지수이동평균선이 겹치는 1.40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1.43달러 안착 시 1.54달러와 1.57달러 저항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대칭 삼각형 패턴의 기하학적 목표가인 1.95달러까지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분석한다.
파생상품 시장의 극적인 변화도 단기 랠리에 힘을 싣는다. 엑스알피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지난 2025년 7월 109억 4,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21억 1,000만 달러까지 급감했다. 이는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80.7%가량 청산되었음을 의미하며, 과거 폭락을 주도했던 강제 청산의 연쇄 작용 위험이 거의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즉, 현재의 가격 상승은 레버리지가 아닌 탄탄한 현물 매수세가 이끌고 있어 구조적으로 더욱 견고하다.
여기에 주류 금융 인프라 진입이라는 근본적인 가치 상승 동력이 더해졌다. 리플이 인수한 히든 로드(Hidden Road)의 미국 국립증권청산회사(NSCC) 등록은 XRP가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 기관 결제망의 핵심 브리지 통화로 자리 잡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1.43달러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기관 채택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타고 1.95달러 돌파를 향한 대세 상승 랠리가 가속화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