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 솔라나/챗GPT 생성 이미지 © |
솔라나(Solana, SOL)가 90달러 저항선에서 또다시 밀리며 최대 20% 추가 하락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90달러 부근의 핵심 매물대에서 저항을 받으며 24시간 기준 4% 하락한 82.97달러에 거래됐다. 완전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517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7일간 상승률은 7.82%를 기록해 중동 위기 속에서도 일정 부분 가격 회복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최근 4주간 솔라나는 77달러에서 89달러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 상단 돌파에 실패하면서 단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모습이다. 4시간 차트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시그널선 아래로 하향 교차하며 매도 신호를 나타냈고, 히스토그램 역시 약세 흐름을 시사했다. 같은 기간 볼린저 밴드는 좁게 수렴하며 변동성 압축 구간에 진입, 임박한 방향성 돌파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온체인 및 자금 흐름 측면에서는 기관 수요가 재차 유입되는 모습이다. 코인셰어스(CoinShares)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는 5,38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해 총 보유액이 21억 5,900만 달러로 늘었다.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역시 최근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월요일 하루에만 1,680만 달러가 유입돼 총 운용자산은 약 7,940만 달러로 증가했다는 것이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다.
그럼에도 기술적 분기점은 명확하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아직 뚜렷한 추세선 돌파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77달러 아래로 이탈할 경우 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90달러를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107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솔라나는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수급 호재와 90달러 매물 저항이라는 기술적 부담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77달러와 90달러 구간이 향후 추세 방향을 가를 핵심 가격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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