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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앙은행, 블록체인 도입…엔화 디지털 혁명 신호탄

2026-03-03(화) 10:03
엔화, 블록체인, 일본은행/AI 생성 이미지

▲ 엔화, 블록체인, 일본은행/AI 생성 이미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금융기관 간의 예금 결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금융기관들이 중앙은행에 보유한 당좌 예금 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적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금융 생태계와 중앙은행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우에다 총재는 샌드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시스템상에서 중앙은행 자금을 이용한 결제 성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기존 결제 인프라인 일본은행 금융 네트워크 시스템(BOJ-NET)과 블록체인 시스템 사이의 연결 방식을 탐색하고 은행 간 결제 및 증권 결제 등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본은행은 외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통제된 환경에서 기술적 테스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의 성능 개선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우에다 총재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분산 시스템에 기록된 거래 및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 계약의 설계가 불충분할 경우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지급 결제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술적 완성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일본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으며 국가 차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금융청은 특정 토큰을 금융상품거래법에 따라 재분류하여 증권 수준의 공시 및 시장 행위 규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부는 블록체인과 토큰화를 새로운 자본주의 2025 성장 전략의 핵심 기둥으로 설정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통합 작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소니 은행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JPYC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들이 은행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일본은행의 이번 샌드박스 실험은 민관이 협력하여 구축 중인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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