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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스트푸드 체인, ‘비트코인’으로 직원 보너스 지급

2026-03-03(화) 10:03
비트코인(BTC), 보너스/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보너스/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실제 노동의 대가로 지급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이 직원들에게 근무 시간마다 암호화폐 보너스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도입했다.

 

3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테이크 앤 쉐이크(Steak ‘n Shake)는 3월 1일부터 모든 기업 직영 매장의 시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 시간당 0.21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보너스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너스는 비트코인 보상 및 결제 전문 기업 폴드(Fold)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직원들은 2년의 근속 기간을 채운 뒤에 해당 비트코인을 인출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권리 확정 방식을 적용받는다.

 

보너스 금액인 0.21달러는 비트코인의 총 발행 한도인 2,100만 개를 상징하는 수치로 가상자산의 희소 가치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이미 2025년 5월부터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를 전면 도입했으며, 신용카드 결제 대비 수수료를 50%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 재무제표에도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며 가상자산을 핵심 경영 자산으로 운용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상 정책에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위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 기부 약정도 포함되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우리가 직원을 돌보면 직원이 고객을 돌보고,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자녀들의 교육 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부가 주관하는 트럼프 계좌에 1,000달러를 추가로 기탁하기로 했다. 트럼프 계좌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추진하는 자산 형성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어린이들에게 1,000달러의 초기 투자금을 제공하고 복리 성장을 유도하는 금융 계좌다.

 

노동 집약적인 외식 산업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보너스 제도는 젊은 세대 근로자들을 확보하고 근속 연수를 높이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조치는 최저임금 인상 압박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실험이다. 실제 비트코인 결제 도입 이후 동일 매장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경영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의 이번 행보는 가상자산이 일상적인 경제 활동의 결제 수단을 넘어 급여 시스템의 일부로 편입되는 중요한 이정표다. 기업이 법정 화폐의 가치 하락에 대비해 직원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은 소매업계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디지털 자산을 매개로 한 기업과 근로자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 노동 시장의 지형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