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인한 주말의 하락세를 딛고 6% 반등한 엑스알피(XRP, 리플)가 백악관의 주요 법안 데드라인과 맞물려 1.60달러를 향한 대규모 가격 돌파의 기로에 섰다.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3월에 진입하면서, 차트상의 대칭 삼각형 패턴이 수렴하며 본격적인 방향성 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현재 1.3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인 XRP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백악관 마감일이라는 중대한 촉매제를 마주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백악관 회의에서는 은행 참여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4월까지 최종 타결될 확률을 80%로 내다보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어 XRP가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될 경우 은행권의 시장 진입을 막던 마지막 장벽이 사라지게 된다.
이미 피델리티와 도이치방크 등 기관 거인들이 생태계에 진입했으며, BNY 멜론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RLUSD)의 수탁을 맡고 있다. 변동성이 컸던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자금 흐름과 달리 엑스알피 현물 ETF는 이번 주에만 비트와이즈와 프랭클린 템플턴을 주축으로 95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12억 4,000만 달러의 누적 유입액을 달성하는 등 놀라운 구조적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2시간 차트를 보면 엑스알피 가격은 1.20달러 지지선을 형성한 이후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이며 전형적인 돌파 전조 증상을 보이고 있다. 1차 저항선인 1.425달러 위에서 4시간 봉이 마감될 경우 추세 전환이 확정되며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49달러에서 1.51달러를 향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수 있다. 하락 시에는 상승 추세선인 1.319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하며, 이 선이 무너지면 중기적 강세 관점의 마지노선인 1.27달러 구간을 시험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이탈하면 1.11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는 48로 중립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과매수나 과매도 상태가 아니며, 이는 삼각형 패턴을 벗어날 때 어느 방향으로든 강하게 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1.425달러 저항을 뚫어낸다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60달러와 거래량이 집중된 1.80달러 구간이 다음 강세장 목표가로 지목된다.
분석가들은 미실현 순수익 지표상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는 항복 신호를 긍정적인 반등 전조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3월 평균 수익률이 18%에 달했다는 계절적 호재를 고려할 때, 장기 투자자들은 1.25달러 아래로 손절매를 설정하고 1.27달러에서 1.30달러 사이에서 매집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돌파 매매 시에는 1.425달러 안착을 확인한 후 1.60달러를 목표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