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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달러 깨지면 59달러 간다…솔라나, 3월 ‘두 갈래’ 시나리오

2026-03-02(월) 08:03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가 주말 급락 뒤 10% 넘게 튀어 올랐지만, 온체인 ‘엔진’이 멈춘 시장에서 반등은 착시일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3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SOL은 이란발 충격으로 저점이 낮아진 뒤 일요일 하루 10.8% 급반등하며 86.42달러까지 치솟았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31% 하락, 2월 한 달만 17% 밀린 상태이며, 52주 범위(67.48~253.61달러)에서 현재 약 84달러는 ‘하단 구간’에 머물러 있다. 기술지표도 약세 쪽에 무게가 실렸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10으로 과매도 신호가 아니고, 평균 방향성 지수(ADX)는 49.53으로 강한 하락 추세가 확인됐다.

 

트레이딩뉴스는 3일봉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패턴이 1월 말 107달러 부근 넥라인 이탈로 확정됐다고 봤다. 측정치 목표값은 59달러로 제시됐으며, 84달러 기준으로 추가 하락 여지가 약 30% 남아 있다는 계산이다. 단기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83.57달러) 위에 올라섰지만, 50일선(105.83달러)과 200일선(157.46달러) 아래에 깊게 눌린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반등을 뒷받침할 ‘현장 거래’가 빠르게 식고 있다는 점이다. 솔라나 DEX 거래 규모는 3주 만에 1,182억 달러에서 445억 달러로 62% 급감했고, 펌프닷펀(Pump.fun)은 614억 달러에서 305억 달러로 반 토막 났다. 메테오라(Meteora)도 201억 달러에서 34억 달러로 83% 쪼그라들었다. 장기 보유자 순매수 흐름은 월간 347만SOL에서 26만 6,744SOL로 92% 급락했고, 거래소 유입은 30일 기준 156만 1,859SOL로 늘어 ‘매도 준비’ 신호가 강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제도권 자금은 정반대다. 솔라나 현물 ETF 유입액은 주간 1,431만 달러에서 4,313만 달러로 3배 뛰었고, 누적 유입은 9억 달러를 넘어섰다. 트레이딩뉴스는 “기관은 사는 중인데, 온체인과 개인 투자자는 파는 중”이라는 괴리가 3월의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 공급 측면에서 거래소로 들어오는 물량이 둔화되지 않으면, 주간 4,000만 달러대 ETF 수요만으로는 하락 압력을 막기 어렵다는 계산도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SOL은 ‘반등 추격’보다 67달러대(52주 저점 67.48달러) 방어 여부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트레이딩뉴스는 기술적으로 59달러가 다음 목표 구간으로 제시된 만큼, 67달러대 지지 실패 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67달러대가 지켜지고 ETF 유입이 이어지면 단기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지만, 추세가 바뀌었다고 단정하기엔 RSI와 ADX가 아직 ‘약세장 문법’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