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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동반 랠리…하락장 끝내고 ‘불장’ 서막 여나?

2026-03-02(월) 04:03
비트코인캐시(BC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캐시(BC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카르다노(Cardano, ADA) 등 주요 가상자산이 지난 24시간 동안 일제히 반등하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상승 랠리는 높은 거시 경제 상관관계와 미결제 약정 증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 시장의 회복세와 81%에 달하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동반 상승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을 확인한 이후 글로벌 위험 자산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된 점이 결정적이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 3,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저항선인 2조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앞서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까지 급락했던 하락세를 뒤로하고 시장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활발한 신규 포지션 구축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1.6% 증가한 4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6.44% 급증해 260억 달러에 육박했다. 엑스알피(XRP)와 카르다노 역시 각각 22억 4,000만 달러와 4억 6,200만 달러의 미결제 약정을 기록하며 투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또한 지난주 29에서 34로 상승해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상승세의 동력이 되었다.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7억 8,70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으며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8,100만 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XRP 현물 ETF 역시 95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의 관심을 확인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4.48% 상승한 6만 7,1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7% 오른 2,0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XRP와 카르다노도 각각 5% 이상 상승하며 1.38달러와 0.28달러에 도달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명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거시 경제 이벤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ETF 자금 유입과 기술적 반등이 팽팽하게 맞물리며 향후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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