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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분석가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신중하게 접근하라"

2026-03-02(월) 03:0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과거 엑스알피(XRP)의 700% 급등을 정확히 예측했던 암호화폐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8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신중론을 제기하며 시장의 단기 과열을 경고했다.

 

3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저항선에서 강력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XRP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했던 기술적 지표들이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그랙 크립토는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며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 또한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시장이 현재 극도의 탐욕 단계에 있으며 8만 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은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기에 가장 적합한 구간이다”라고 경고했다.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시장의 숨 고르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반면 XRP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거나 조정을 거치는 동안 자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며 XRP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XRP가 화이트 채널 하단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확보했으며 조만간 전고점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신중론에 무게를 더한다.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액이 최근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이는 시장의 유동성 공급이 일시적으로 정체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8만 달러 고지를 한 번에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비트코인의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전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8만 달러 부근에서의 가격 흐름과 거래량 변화는 향후 2분기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