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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초 2개월 연속 하락은 ‘최초’…매트 호건 "장기 강세 여전해"

2026-03-01(일) 01:0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사상 처음으로 1월과 2월 연속 하락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제도권 진입과 인프라 강화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우상향 궤도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2월 28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과거 15년 이상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1월과 2월 연속 하락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10% 하락에 이어 2월에도 약 12%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통적인 4년 주기론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지만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주기론이 10년간의 완만한 상승세인 10년의 연마 과정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건은 2024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규제 진척이 주기론을 대신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형 금융사들의 행보는 비트코인의 주류 금융권 안착을 지지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메릴린치(Merrill Lynch), 웰스파고(Wells Fargo), UBS 등 4대 대형 은행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승인하며 자금 유입의 문을 열었다. 호건은 기관 투자자들이 보통 8회 이상의 분기별 회의를 거쳐 투자를 결정한다는 점을 들어 이제 막 대규모 자본이 본격적으로 집행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의 내부 인프라도 역대 가장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기관 전략 책임자는 국부펀드의 자산 매입과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편입 등이 시장의 하락 압력을 견디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티은행(Citibank)은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 인프라에 직접 통합하여 수탁과 세무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등 비트코인을 은행 업무가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블랙록(BlackRock)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를 비롯한 주요 자본가들은 전 세계 국부펀드가 자산의 일부를 할당할 경우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서 7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장기적인 낙관론은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현재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기관급 인프라와 결합하며 새로운 금융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전통 금융 대기업들의 참여와 국가 단위의 채택은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단기적인 가격 조정은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며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제도적 변화의 흐름을 읽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